BOX MAKING WORKSHOP WITH REGARO PAPIRO FROM JAPAN

kawi




저는 손으로 무언가 만드는거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잘하진 못해요 ㅎ) 

특히 상자만드는거에 관심이 많아서 국/내외에서 시간이 맞으면 수업이 있으면 들으러 다닙니다. 저희의 첫 일본 거래처인 레가로파피로는 저희처럼 패턴지를 디자인하고 판매하고 있는 숍인데 도쿄와 후쿠오카에 매장이 있어요. 올해로 10년 된 일본의 멋진 브랜드이자 숍이에요. 그런 레가로엔 상자를 만들고 수업을 하시는 바바상 직원으로 있었고, 마침 6월에 직원들 모두 한국으로 휴가를 온다고 하기에 그럼 하루 우리사무실에서 워크숍 해볼래요? 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제안을 했어요. 그랬더니 바로 OK!



사진에 보이는 상자를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상자는 명함을 넣거나 작은 것들을 보관하기 좋아요. 



레가로파피로 사장님인 아스카상이랑 3월 카미하쿠가 끝나고 호텔 라운지에서 미팅을 합니다. 바바상이 저희 패턴지로 워크숍할 샘플상자를 만들어주셨어요. 저희가 어떤걸 미리 준비해야 하는지 이야기를 나눕니다. 



붓도 꼭 챙겨달라고 전해주셔서 사진 찍어 저장저장.



드디어 6월, 도쿄와 후쿠오카 지점에 근무하는 전 직원이 한국으로 왔습니다. 저희랑은 다음날 만나기로 해서 첫날 도착해서 이렇게 사진을 보내줬어요. 카와이~



워크숍은 빠르게 마감되었고 두 개의 박스를 만드는데 1개는 레가로의 패턴지로, 1개는 가위의 패턴지로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사진에서는 아스카상과 바바상, 그리고 오른쪽은 저희 통역을 담당해주시는 추짱입니다. 조금은 어색한 소개를 하고 종이 선택을 시작했습니다. 



나중에서야 말해준 이야기인데,
일본분들은 이 종이 선택에서 시간이 엄청 많이 걸린데요. 그러다가 누군가 선택하는걸 보고 따라서 고르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뭔가 선택하는거에 대한 고민이 많다고 할까요? 그런데, 이날 오신 분들은 1분도 안되서 모두 다 골랐습니다. ㅎㅎ 바바상과 아스카상이 깜짝 놀랐데요. 




그 이야기를 들은 저희는, 아니 내가 원하는거 누가 가져가면 어떻게해요! 얼른 골라야지! 라고 했더니, 웃더라구요. 이렇게 다르다니요. 



이제 재료설명을 시작합니다. 



바바상이 풀죽도 만들어오시고, 이날 오신 분들 드리기 위해 트레이도 준비해주셨어요. 흑... 너무 친절해요. 



다들 열중해서 바바상의 이야기를 들어요. 



풀은 수분을 갖고있기 때문에 잘 써야되요. 



조심조심 빠르게 다뤄줘야해요. 



우리가 보는 이런 싸바리 상자는 아무리 기계가 잘 해도 사람만 못합니다. 한 번 만들어보면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상자의 디테일이 달라보여요. 



집중해서 두 개의 상자를 다 만들었어요. 



다 같이 만든 상자 들고



이렇게 모아서 사진도 찍어봐요. 너무 이쁘지 않나요? 나만의 상자라니! 



끝나고 맥주 한잔 하면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도쿄샵 매니저 다테짱인데, 봉투를 너무 좋아한데요. (술1도 안마심) 그래서 저희가 만든 모든 봉투를 선물로 줬습니다... 찐으로 좋아하는 표정. ㅎㅎ 



이렇게 초청 워크숍을 마무리합니다. 내년에도 또 와주시면 좋겠어요. 



자 이제, 저희는 큰 일 치루고...제주도로 놀러 갑니다.  ㅎㅎ 6월까지 바쁘게 살아온 저희에게도 꿀같은 휴식을 주기로 했습니다. 


다음은 저희 콜라보 제품 이야기를 다뤄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