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MARKET IN HYUNDAI DEPARTMENT

kawi


2022년 1년차에는 팝업을 많이 참여했고, 2023년에는 마켓을 많이 참여했어요. 

둘 다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마켓은 저희가 직접 공간에서 고객님을 만나는거라 경험을 하면 할수록 데이터가 쌓이는 그 기쁨! 



8월이었나요? 위마켓 담당자분과 본사에서 미팅을 하는데 저희 브랜드에 대해 잘 이해해주고 계셨고 감사하게도 연말에 현대무역점, 여의도 이렇게 두 곳에서 위마켓 참여할수 있도록 제안해 주셨어요.



누구보다 화려한(?) 선물로 들고 가실 고객님들을 상상하며 쇼핑백에 달아드릴 태그들도 준비했는데, 얘네때문에 인기 폭발🥰🎉🎊



봉투도 나름의 고급버전으로 만들어서 가져갔구요. 



샘플의 중요성! 



백화점은 고객님들이 많이 오실 시간대가 딱 정해져 있더라구요. 물론 주말은 오픈부터 마무리까지 바쁩니다 ㅎㅎ



그런데 많은 분들이 '테이블 매트에요?'라고 하셔서 당황했지만, 엇! 만들어봐야지~ 하는 생각의 전환



'크리스마스 카드는 봉투가 없나요?' 에서 느끼는 봉투의 중요함도 또 알게 됐구요...



이 태그를 말씀을 안드리면 스티커라고 생각하셔서 또 한번 놀랐고, 이 태그를 가장 설명 많이 한것 같네요 ㅎ 




저희가 카드를 모빌형태로 걸어뒀더니 '이렇게 판매는 안하시나요?'라고 너무 물어보셔서 삼일 째 부터 갑자기 가내수공업 시작... 현장에서 만들어 팔기 시작했습니다. ㅎ



저는 저희집 냉장고에 아직도 붙어있어요. 고급인쇄로 진행해서 시간이 지나도 색이 많이 바래지 않아서 아직도 이쁩니다. 약간 자식 어화둥둥 하는 기분...



무역센터점을 무사히 마무리하고 더현대에서 또 한 주를 시작!



더현대는 연령층도 낮아지고, 외국인도 더 많아졌습니다. 



이때 부터는 새로운 신제품 바텀백으로 싹 바꿔서 판매 시작했어요. 반응 짱짱!



보면 기분 좋아지는 김푸른 작가님 태그!



좋은 기운만 가득 주셔서 감사해요. 이쁘다고 너무 좋다고 말씀 많이해 주셔서 또 여기에서 우리가 그렇게 틀리진 않았구나 하고 또 느꼈어요.



크리스마스 포장지는 재고가 없어 이렇게 걸어놓은 샘플마저도 다 판매되었어요. 




2024년에는 어디서 찾아뵙게 될지 모르겠지만! 여러분들의 선물을 준비하는 행복한 모습 함께 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일부러 찾아와 주신 분들도 너무 감사해요!